성남시는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생산·유통되는 ‘4대 불법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4대 불법 개인정보는 법령의 근거 없이 처리되는 주민등록번호, 관리되지 않거나 파기되지 않은 개인정보, 필요한 범위를 넘어 수집한 개인정보, 해커·브로커 등 불법으로 유통하는 개인정보 등이다.
시는 성남도시개발공사와 함께 지역 내 사업체 등을 직접 방문, 서약서를 받는 방식으로 개인정보 보호법을 홍보해나갈 방침이다.
또 시민 시민참여 개인정보침해 신고센터(☎118, http://privacy.kisa.or.kr)에 불법 개인정보를 신고해 줄 것과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http://clean.kisa.or.kr)를 활용해, 개인PC·스마트폰에 방치된 개인정보 삭제 등을 꾀해 나갈 예정이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