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지사, 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에 독일서 급히 귀국

2014.10.18 03:24:26

일을 방문중인 남경필 경기지사가 지난 17일 오후 발생한 판교테크노밸리 한풍구 붕괴 사고 소식을 접한 뒤 남은 일정을 취소하고 급히 귀국한다.

남 지사는 현지 시각으로 이날 낮 12시 30분 독일 라이프치히 BMW전기자동차 공장에 도착한 뒤 사고 소식을 듣고 최현덕 경제투자실장과 함께 곧장 프랑크푸르트로 이동했으며 오후 7시 35분발 대항항공편으로 귀국한다.

남지사 일행은 18일 오후 1시쯤 할 예정이며 인천공항에 도착 다음 사고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현재 실시간으로 사고현장 상황을 지사에게 보고하고 있다”며 “사고원인 파악과 수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양규원·이상훈기자 ykw@
양규원 기자 yk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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