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선도, 꾸준한 관심과 보살핌 중요”

2014.10.19 21:16:33 11면

경기신문 고중오 고양담당 국장 대통령 표창 영예
법무부 법사랑위원 ‘범죄예방 한마음 시상식’서 수상
10년간 고양지청 위원 활동… 청소년 정서안정 기여

 

지난 17일 더 케이 서울호텔에서 열린 법무부 법사랑위원 전국연합회 2014년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시상식에서 본보 고양 담당 고중오 국장이 황교안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법사랑위원 일산구 회장을 맡고 있는 고 위원은 법무부 고양지청 범죄예방 및 법사랑위원으로 10년 동안 활동하면서 보호관찰 청소년 프로그램 지원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을 뿐 아니라 학교폭력예방과 청소년선도에 앞장서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고 위원은 보호관찰대상 청소년들을 취업시킨 데 이어 청소년선도 및 검정고시 지원 등 꾸준한 관심으로 학업부여의 기회를 제공,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정서안정에 기여했다.

아울러 사회봉사명령 성인대상자 집행현장 감독, 장기복역으로 출소했음에도 가정이 해체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재범예방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관내 학교폭력자치위원, 보호관찰대상 청소년 교도소 방문 재범예방 교육, 야간 청소년 우범지역 순찰, 추석과 설 명절 보호관찰대상 청소년 원호금 및 장학금 등 생필품 후원, 법질서 바로세우기 캠페인 및 출소자 재범예방 등의 청소년 선도에도 솔선수범해 왔다.

이날 고 위원은 “소낙비가 지나면 무지개가 뜨듯이 청소년선도는 단숨에 결과를 거두려하기보다 꾸준한 관심과 보살핌 그리고 무엇보다 따뜻한 가슴으로 안아주고 이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백미혜기자 qoralgp96@
백미혜 기자 qoralgp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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