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난양폴리텍대학 교수 및 학생 일행이 지난 27일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를 방문, 교육시설 등 견학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권영철 학장과 교직원 간부진과의 대화 시간을 가진 뒤, 권 학장의 안내로 대학 주요 시설과 각 학과의 실습실 등을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대한민국 기술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의 진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보람이 컸다”며 “싱가포르 기술대학들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권영철 학장은 “대한민국 선진 직업교육상 벤치마킹 대표기관으로 대학을 방문해준 것을 환영하며, 앞으로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한-싱가포르 간 직업 교육발전의 전기를 만들어가자”고 주문했다.
루이 웨이 웬 난양폴리텍대학 교수는 “한국 기술대학의 앞선 시설과 교수진들의 열의 등을 싱가포르에 반영, 큰 발전을 꾀할 것이며 우수한 교육환경 견학 기회를 제공해준 대학측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