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SD는 금년도 세계 최고대학순위 14위에 랭크된 명문대로 1960년도 개교 이래 엔지니어링, 컴퓨터 공학, 생명공학 분야 인력양성 등에 진력투구해오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정 체결을 통해 산업안전용 모듈, 센서, 시스템 공동연구 및 인력, 정보교류를 추진해 나가가로 했다.
또 이 기술들을 안전제어 로봇, 청력보호구, 지능형 전자펜스 등 산업안전용 제품 개발에 접목시켜 큰 성과를 이끌어 내기로 했다. 이밖에도 한미 기술협력 워크숍을 열어 UCSD RF분야 권위자 피터 애즈벡(Peter Asbeck) 교수, 영상분야의 트롱 누인(Truong Nguyen) 교수 등이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발표하는 등 연구분야 발전에 힘써나갈 방침이다.
김경원 KETI 원장은 “KETI는 UCSD와 기술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국내 산업안전망 인프라 강화를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연구개발 성과가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통해 상용화에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기간산업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