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변전소 반대 대책위

2014.11.10 21:48:21 9면

한전 경인건설처 방문
후보지 철회 반대집회

광주시 ‘765kV 신경기 변전소 반대 대책협의회’(이하 대책위)는 지난 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전력 경인건설처를 방문, 후보지 철회를 위한 반대집회를 가졌다.

이날 반대집회에서 대책위는 2만162명의 반대 성명서를 한국전력 경인건설처에 전달하고, 광주시 곤지암읍 삼합리를 예비후보지에서 철회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대책위는 “광주시에 현재 765kV, 345kV 송전선로가 삼합리와 유사리를 관통하고 있으며, 변전소 3개소와 459기에 달하는 송전탑이 미로처럼 연결돼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지역에 변전소를 짓겠다는 것은 주민의 생존권을 박탈하는 행위”라며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

광주시 ‘765kV 신경기 변전소 반대 대책협의회는 곤지암읍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남녀새마을지도자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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