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단은 관내 기업 등과 공동으로 혹은 독자적으로 이웃돕기 활동을 펴 연일 바쁜 일과를 소화해내고 있다.
이는 시민혈세가 투입된 재단이 시민속으로 파고들어가 그들과 공동체문화를 형성하는 데 일조해나가겠다는 재단의 의지다.
이를 위해 재단은 앞서 지멘스헬스케어,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공동으로 중원구 소재 함께 여는 청소년학교 지역아동센터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들은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복부초음파와 체지방, 시력, 청력, 혈액, 소변검사 등 다양한 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재단의 주선으로 에스엠수출협동조합, 포스테크노 악세사리협동조합, 경기옻칠공예협동조합 등은 자사 천연옻칠 수저세트, 쥬얼리 제품, 여성의류 등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2014 사회복지박람회’에 기부했으며, ㈜내팜과 ㈜조이푸드도 지난 10월 한 복지시설에 햄버거 패티와 쿠키 등을 전달했다.
이처럼 재단은 각 부서별로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펴는 등 올해들어 13회에 걸쳐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용철 재단 대표이사는 “기업 또는 자체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히 전개될 수 있게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