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행패·경찰 폭행… 이장협의회장 등 3명 입건

2014.11.26 21:35:16 19면

광주경찰서는 술집에서 행패를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 방해)로 광주 한 지역 이장협의회장 A(44)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체포된 A씨를 풀어주라며 파출소를 찾아와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동일 혐의)로 광주시청 공무원 B(44·6급)씨와 C(44·화물차 운전기사)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22일 오후 9시40분쯤 광주시 태전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우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신모(33) 순경의 멱살을 잡고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와 C씨는 같은날 오후 10시30분쯤 친구인 A씨의 연행 소식을 듣고, 파출소로 찾아가 A씨를 풀어주라며 소리를 지르고 박모(59) 경위의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한 혐의다.

B씨와 C씨도 술에 취한 상태로 파출소에서 행패를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