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환율하락에 수출 ‘휘청’

2014.12.01 20:57:27 4면

전년比 수출 27.5% 감소… 내수판매는 전월比 증가세 유지

쌍용자동차는 지난달에 내수 5천806대, 수출 4천194대를 포함해 총 1만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환율하락에 따른 주력 수출시장의 물량 감소 영향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7.5% 감소한 실적으로, 내수 판매도 작년보다 11.2% 감소했다.

하지만 주력모델의 판매증가에 따라 전월에 비해서는 6.4%의 견조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1∼11월 누계로도 작년보다 5.9% 늘어난 추이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11년 이후 매년 판매량이 늘었던 ‘코란도 스포츠’와 ‘뉴 코란도 C’는 올해도 작년 누계 대비 각각 22.8%,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3년 연속 판매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회복세를 보이던 수출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 주력시장의 물량감소 영향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4% 급감했다.

중국 및 유럽 지역으로의 수출 다변화를 적극 추진한 데 힘입어 누계 대비로는 10.3% 감소에 그쳤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수출물량 감소에도 2009년 이후 지속하는 내수 판매 증가세는 큰 의미가 있다”며 “4년만에 선보이는 신차 티볼리의 내년 1월 출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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