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복정동 빛 축제 추진위원회는 최근 복정동 분수광장에서 이재명 시장, 김태년 국회의원, 박권종 시의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복정동 빛 축제 점등식을 가졌다.
연말 분위기 확산과 이웃과 함께한다는 취지로 해마다 열고 있는 이 빛 축제는 루돌프, 나팔부는 천사 조형물과 트리설치 행사, 사랑의 행복 온도계 행사 등 이웃사랑이 가득한 행사로 치러져 훈훈함을 더했다.
여기에 행사기간 1월10일까지 원색의 다채로운 색감의 아치형 빛의 터널과 복정동 주민센터 일대 1km여 오솔길에 LED조명으로 밝혀 행사장을 찾는 이들에게 큰 감흥이 감들게 할 방침이다.
또 매주 1회 재즈·부채춤·판소리·클래식 공연과 함께 뮤지컬, 기타연주, 노래자랑, 콘서트 등 각종 문화행사가 열린다.
축제에는 지역 주민과 대표, 상인연합회, 종교시설, 공익성 기관 등이 주인의식을 갖고 나섰고 이들은 추진위원회와 함께 복지철학이 깊이 밴 이 축제를 지역 대표축제로 만들어 가기로 뜻을 모았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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