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제4대 정은숙 대표이사가 지난 1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은 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렸으며, 이재명 시장, 박권종 시의장과 김미희 국회의원, 문화예술계 인사, 직원 등이 참석했다.
정은숙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전문성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문화정책을 개발하고 성남아트센터를 세계 유수의 공연장으로 성장시켜 소통과 창조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게 늘 열린 자세로 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시장은 “공연예술전문가인 정 대표이사가 전 직원들과 힘을 모아 재단이 제일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