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전국 1위

2014.12.03 20:57:43 2면

5년연속 우수기관 선정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
소통화합 등 중시 한몫

경기도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전국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도는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평가한 ‘201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전국 1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는 외부청렴도 60%, 내부청렴도 25%, 정책고객평가 15%로 구성되며 올 하반기(8~11월) 설문조사를 점수화하고 부패공직자 수만큼 감점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는 이번 선정으로 지난 2010년 청렴도 전국 6위를 기록하며 우수기관에 등극한 이후 2011년 전국 1위(최우수기관), 2012년 3위, 2013년 4위로 5년 연속 우수기관 타이틀을 이어갔다.

특히 민원인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의 경우 지난해 5위에서 올해 1위로 상승하고, 기자·도민 등이 평가하는 정책고객평가에서는 같은 기간 14위에서 1위로 급상승하면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원동력이 됐다.

또 외부청렴도 및 정책고객평가에서는 소통화합과 현장을 중시하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정을 펼친 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도는 분석했다.

이와 더불어 도는 올해 4월 사전컨설팅 감사제도를 창안해 판단이 어려운 민원을 감사관실에서 직접 해결해 줌으로써 감사를 핑계로 하는 복지부동 문제를 해결해 주목을 받았다.

전본희 도 감사관은 “남경필지사의 소통·화합의 도정 마인드와 경기도가 최초 도입한 문제해결 위주의 선진 감사시스템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라며 “도민 문제를 해결하는 적극 행정이 현대적 의미의 청렴이고 도가 이를 선도함으로써 대한민국의 행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민기자 hsm@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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