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소녀상

2014.12.07 20:30:09 10면

성남 소녀상 지킴이 겨울채비

 

성남시민모임 ‘소녀상 지킴이’는 최근 시청광장 소녀상에 털목도리, 털모자 등을 입히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소녀상에 입힌 털목도리 등은 최근 시민 100여명과 지킴이들이 함께 작업한 것으로 일제로부터 위안부 할머니들을 지키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재명 시장은 털목도리를 둘러주는 등 행사내내 참가자들과 함께 했다.

류재순 소녀상 지킴이 대표는 “이날 행사는 국민 모두 아픈 과거를 잊지 말자는 취지로 열렸고 가해자 일본에 진정한 사죄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일본의 인권침해와 역사 왜곡,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기리기 위해 지난 4월 15일 시청광장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