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청사 지탄의 상징이기도 했던 시장집무실을 이전하고 그곳에 새단장한 하늘 북카페의 인기가 수년간 이어져 지역명소로 부각돼오고 있다.
2010년 7월 문을 연 이 시설에 찾은 시민들은 60만2천여명에 달해 하루 평균 360여명이 찾고 있다.
또 청사 9층에 위치하고 있어 전망이 좋은데다 시사, 교양, 전문도서 등 1만5천여권이 구비돼 있다.
저렴한 가격의 원두커피 등도 비치, 여유를 즐기면서 독서와 인터넷 검색까지 할 수 있어 찾는 이들이 날로 늘고 있다. 연중무휴 운영도 한몫하고 있다.
게다가 어른 열람실. 가족과함께하는 어린이방, 집중공무방, 담소방 등 특화운영해 이용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역사특강, 동화구연, 취업 준비생 담소방 무료 대여, 추후 문화메신저 리더십 특강, 가족영화관 등 틈새전략까지 운영의 묘 창달에 나서 앞으로도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