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공룡’ 이케아 18일에 1호점 개점

2014.12.15 21:30:34 5면

‘가구 공룡’ 이케아가 우여곡절 끝에 18일 한국에서 처음 문을 연다.

이케아는 그동안 일본해 지도, 국내외 판매 가격차, 국내 중소 가구업체의 매출감소 우려 등으로 논란을 빚었으나, 광명시에 한국 1호점을 정식 개점하게 된다.

광명시 일직동에 자리한 광명점은 매장과 사무동 2개 층, 주차장 3개 층으로 구성됐고, 연면적 13만1천550㎡에 매장 규모는 5만9천㎡, 주차 가능 대수는 2천여대다.

창고형 매장에서의 판매 제품은 가구, 침구, 생활·주방용품 등 8천600여개이며 매장 내에 65개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고객 편의를 위해 어린이 놀이공간(1시간 무료)과 식당이 마련됐다.

제품 구입은 제품에 붙어 있는 가격표 색상에 따라 고객이 직접 계산대로 들고 가거나 직원에게 계산대로 물품을 옮겨 달라고 한 뒤 계산하면 된다./백미혜기자 qoralgp96@
백미혜 기자 qoralgp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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