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 ‘성남시향’ 상임지휘자 맡는다

2014.12.18 20:22:42 9면

영입안 운영위 심의 통과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67·사진)씨가 내년 1월1일자로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겸 예술 감독을 맡게된다.

시는 금난새 감독의 성남시향 감독 겸 상임지휘자 영입 안이 시립예술단운영위원회의 심의를 최근 통과된데 이어 17일 성남시의회의 교향악단 운영 예산안도 통과됐다고 밝혔다.

금난새 감독은 인천시향 예술 감독 임기를 2년 남겨둔 최근 인천시에 사의를 표명했다.

금 감독은 “이재명 시장과 성남시향을 시민에게 사랑받는 오케스트라로 우뚝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100만 시민이 하나돼 문예 도시 성남이 될 수 있게 음악적 역량을 다 쏟겠다”고 말했다.

금 감독은 서울대 작곡과, 베를린 국립음악대학 지휘학과를 졸업하고 KBS교향악단, 수원시향,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인천시향 예술 감독 등을 역임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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