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3일 시청로비에서 금난새(67) 시 예술총감독 겸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은 금난새 상임지휘자에게 위촉장과 지휘봉을 건네며 “성남 대표 축제, 이를테면 ‘소리예술’ 같은 특화된 공연을 같이 기획해 보자”고 제안하며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금난새 지휘자는 “세계를 돌면서 쌓은 경험과 음악적 역량을 모두 쏟아 성남에 획기적이고도 독특한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보일 것”이라고 화답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