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받고 관급공사 편의 제공 광주시청 공무원 영장 청구

2014.12.24 21:11:04 19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황의수)는 관급 공사와 관련해 편의를 제공하고 업체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경기 광주시청 공무원 A씨(8급)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2012년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광주시청 건설과에서 근무하면서 시 발주 공사 등과 관련해 업체 관계자들에게서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씨 외에 다른 연루자가 있는지, 해당 부서 ‘윗선’의 묵인이 있었는지 등도 조사하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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