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최근 강당에서 국립 인천대학교간 ‘집단에너지사업 통합운영체계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와 인천대와는 지난 2009년 8월 공사의 통합관리시스템 개발과정에 참여한 이래 긴밀한 협업관계를 견지, 이번 협약이 이뤄졌다.
이날 협약으로 지역난방공사는 인천대의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전략적 설비 운영, 분석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고 인천대는 공사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실습환경을 제공받게 됐다.
양 기관은 향후 세미나 공동개최, 교육커리큘럼 공동개발, 국내외 교육과정 공동참여, 협업과제 개발,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 연구 및 교육분야에 긴밀히 협력할 수 있게 돼 상생의 문화를 일귀낼 수 있게 됐다.
박영현 지역난방공사 약운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집단에너지산업의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에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