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지난 16∼17일 용인의 연수원에서 개최한 2015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를 ‘세계 초일류 보험사 도약 원년’으로 선포하고 3대 중장기 전략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연배 부회장, 차남규 사장 등 임원과 지역본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경영전략회의에서 한화생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사업역량 구축, 지속성장을 위한 비용경쟁력 확보, 글로벌 시장입지 강화 등을 전략으로 설정했다.
또 영업부문에서는 생산성 향상, 건강·연금 및 VIP고객 등 미래 성장시장 선점 등을 추진하는 한편 디지털 시대를 맞아 모바일 청약을 확산하는 등 고객 접점 업무체계를 개선할 예정이고, 자산운용부문은 해외투자 확대 등 자산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면서 안정적 수익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연배 부회장은 “전 사업영역에 걸쳐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강도 높은 혁신을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