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빈집털이범 전봇대 전선도 훔쳐… 30대 구속

2015.01.21 20:34:39 19면

포천경찰서는 21일 농촌지역 빈집만 골라 금품을 훔치고 전봇대 전선까지 잘라간 혐의(특가법 상 절도)로 윤모(3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11시쯤 포천시 관인면의 한 주택에 침입, 80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 10만원을 훔치는 등 모두 34차례에 걸쳐 7천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으며 전봇대 전선도 잘라간 혐의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안재권 기자 wr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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