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지난해 1308명 ‘조상 땅’ 찾아줘

2015.02.02 19:48:10 6면

부평구가 지난해 실시한 조상 땅 찾기 실적이 5.44㎢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년간 5천753명이 조상 땅 찾기를 신청해 이 중 1천308명이 8천59필지, 5.44㎢를 찾은 것이다.

이는 전년(1.64㎢)보다 3.3배 증가한 것으로, 부평구 전체 면적(32㎢)의 17%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 1년간 분기별 토지·지적업무 순회설명회 등 지속적인 홍보로 주민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또 개인 파산·회생 신청에 따라 관할 법원에 무재산 증명서류로 제출하기 위해 조회한 결과 중 신청인 조상의 토지 소유현황이 다수 확인된 결과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상 땅 찾기는 알지 못하는 조상의 토지 현황을 국토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무료로 찾아주는 서비스로, 이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재산 조회 해당자의 제적등본 및 가족관계증명서, 그리고 기본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단, 배우자, 부모 등 신청인을 위임해 서비스를 요청할 경우에는 위임장 및 신분증 사본이 필요하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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