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부 폭행치사 10대 구속“술 취한 채 간섭 홧김에…”

2015.02.09 20:43:21 19면

인천 부평경찰서는 술에 취한 계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A(19)군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A군은 지난 4일 오후 7시 10분쯤 인천 부평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술주정하는 계부 B(58)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1차례 때리고 발을 걸어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당시 이상이 없었다가 다음날 오전 5시쯤 의식을 잃었다.

신고로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곧바로 B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뇌출혈 등으로 끝내 숨졌다.

A군은 경찰에서 “외출하려는데 밥을 먹고 가라는 등 간섭을 해 홧김에 때렸다”고 진술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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