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새마을회가 최근 지역소재 인근 군부대 장병들에게 도서 500여권을 단체 대출해줘 화제다.
새마을회 산하 시 새마을이동도서관의 이번 조치는 독서문화 증진운동과 사회교육의 평생문화 도서 문화 창달을 위한 것으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문화적 쉼터 역할을 했다는 평가이다.
한편, 시 새마을회는 독서생활화를 확충하기 위해 2015년부터는 시 소재 군부대 2~3개곳을 선정, 부대 소속 장병들에게 도서 욕구 충족위한 단체 대출을 시행해오고 있다.
이들은 시 새마을이동도서관 센터 서고에 소장돼 있는 도서중 500여권을 선택해 단체대출을 시행했으며 대출된 도서는 한달여 기간동안 부대 소속 장병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게 됐다.
염동준 시 새마을회 회장은 “군부대의 집단 도서대출이 호평을 받음에 따라 매년 대상 군부대를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