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림극장서 한국독립영화 ‘천원’이면 관람

2015.03.09 19:51:56 7면

이달까지 특별상영전 진행

미림극장에서 단돈 천원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버영화관 추억극장 미림은 오는 31일까지 한국독립영화 특별 상영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특별상영전은 주간에는 실버영화관으로 클래식 명화를 상영하는 한편 야간에는 다양한 한국독립영화를 소개한다.

독립영화 상영작품은 85세의 패션디자이너 노라노의 여성도전기를 그린 ‘노라노’와 일본군 위안부의 상처와 치유를 그려낸 ‘그리고 싶은 것’, 노동의 현장에서 지워져버린 개인의 삶과 꿈을 기록한 ‘탐욕의 제국’으로 총 3편이다.

미림극장은 1957년 인천 동구 송현동에 천막극장으로 출발해 무성영화 상영을 시작했다.

이후 재작년 실버전용극장으로 재개관해 추억의 영화를 상영하며 노인 여가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이 극장은 지역사회 문화 진흥과 노인 복지 및 실버 일자리 창출 등 공헌활동으로 운영하는 공익형 사회적 기업으로 직원의 반 이상이 노인들로 구성됐다.

예술영화전용관 지원사업은 3월 말 종료되며, 종료에 기해 특별상영전을 마련하게 됐다. 관람료는 천원으로 현장 구매시 적용된다.

/류정희기자 rjh@
유정희 기자 tally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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