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 주택에 대해 설치비 부담을 경감하고 이를 확산·보급시키기 위해 에너지원별 시비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관내에 주민등록 주소가 등재되어 있어야 하고 건물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대장의 용도가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으로서 한전과의 사용계약 종별이 ‘주택용’인 건물이어야 하며,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 승인을 득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연말까지이며(단, 사업비 소진 시 사업종료) 주택별 1개의 에너지원만 지원한다.

신청서 및 관리카드,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서류 심사 후 태양광 150만원, 태양열 180만원, 지열 200만원원의 보조금 지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 공사비 부담으로 설치를 못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설치비 부담을 경감하고 이를 확산·보급시키기 위하여 향후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