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농기원 개발 ‘연천13호 콩’ 두유원료 공급

2015.03.10 20:09:53 5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연천13호’ 콩이 프리미엄 두유 원료 콩으로 공급된다.

도 농기원은 오산시 마을기업인 잔다리마을 공동체에 해당 콩을 프리미엄 두유제조 원료로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개발된 연천 13호 콩은 기존 검정콩보다 당류(13%)와 이소플라본(66%), 토코페롤(26%) 등의 함량이 높다.

앞서 잔다리마을 공동체는 지난해 도 농기원과 함께 성분 분석과 식미테스트를 거쳐 연천13호를 두유 원료 콩으로 선정했다.

홍진이 공동체 대표는 “연천 13호 콩을 이용해 만든 두유 시제품이 일반 백태를 이용한 두유보다 고소하고 소비자 반응도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 계약재배를 통해서 원료 콩을 증식해 5톤을 생산하고 이후 점차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윤현민 기자 hmyun9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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