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척면 종합정비사업 박차

2015.03.17 19:39:32 9면

시장 참석 발전협의회 개최

광주시는 17일 오후 도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도척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조억동 시장을 비롯한 도척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발전협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는 도척면의 발전비전과 개발방향이 제시됐다.

도척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4년부터 지역대표로 추진위원회를 구성, 지역 발전 기본계획을 계획했다. 이 사업은 오는 2017년까지 총 62억원을 투자해 도척면소재지에 복지회관 신축, 공원·생태산책로·가로경관·쉼터·등산로 정비, 주민역량강화사업 등 총 3개 분야 1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도척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도척면소재지를 중심으로 활력이 넘치는 농촌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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