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署, 교통시설 개선 호응 갈현삼거리에 유턴차로 신설

2015.03.18 19:30:50 11면

과천경찰서가 차량 흐름과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유턴차로를 신설하는 한편 보호와 비보호 겸용 신호(PPLT)를 확대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과천서는 최근 안양 인덕원 방면에서 과천 갈현동 찬우물마을로 진입하는 차량의 편의를 돕기 위해 갈현 삼거리에 유턴차로를 신설했다.

예전에 이곳 주민들은 마을진입로가 없어 1.5㎞거리에 위치한 교육원삼거리에서 유턴하는 불편을 겪었다.

안양에서 집까지 차로 출퇴근한다는 김한수(42)씨는 “예전엔 불법 유턴으로 접촉사고가 종종 일어났다”며 “가까운 지점에 유턴차로 개설로 교통사고 위험도 줄고 유류비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과천시청 앞과 문원1·2단지 진입로에 PPLT를 신설해 차량흐름을 원활하게 했다.

문원동 황인석(36)씨는 “평소 이 도로는 차량이 많지 않아도 좌회전 신호를 오랫동안 기다려야 했다”며 “비보호 좌회전으로 대기시간이 대폭 줄었다”고 반겼다.

배근석 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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