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대규모 개발사업 투자자 유치 나섰다

2015.03.18 21:01:38 6면

6월 글로벌 투자 박람회 참여 상품 발굴조사 실시
자금부족 이유 중단된 사업 대상…공동개발 모색

이상복 강화군수는 정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외국인 투자유치에 적극 나섰다.

이 군수는 그 동안 강화군의 발전을 가로막았던 관내의 부진한 대규모 개발사업의 문제점을 원점에서부터 파악해 적극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강화군은 정체됐던 대규모 개발사업에 탄력을 붙이기 위해 개선책 마련과 함께 적극적인 외부투자를 유입하겠다는 계획이다.

개발사업이 정상화되면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군은 오는 6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투자 박람회 참여하기 위한 상품 발굴 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조사는 군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추진이 부진한 대규모 개발사업과 개인이 개발하는 과정에서 자금부족 등의 이유로 개발이 중단된 사업 등이 대상에 올랐다.

먼저 강화군의 전체 개발사업을 전수 조사하고 개발사업자로부터 현재 진행사항과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후 공동 투자개발, 투자자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을 글로벌 투자박람회에 강화군 상품으로 전시 및 홍보, 새로운 투자자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경기침체와 각종규제로 신규개발이 어려운 군의 여건에서 어렵게 인허가를 득한 후 방치 또는 중단된 사업에 대해 능력 있는 투자자를 참여시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은 물론 관광산업 육성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부동산 박람회뿐만 아니라 수시로 군을 찾는 투자자들의 상담 기초자료로도 활용, 계획돼 있던 개발사업의 순조로운 진행 여건을 만든다는 것이 군의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진행이 부진한 각종개발사업의 동력확보와 군내 개발 가능한 지역을 체계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했다.

/이정규기자 ljk@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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