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펠라 음색 더한 바보온달·평강공주 이야기

2015.03.26 19:01:03 12면

김포아트홀, 내일부터 공연
대중성·작품성 겸비 작품 평가

 

■ 창작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김포아트홀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창작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를 공연한다.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우리에게 익숙한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에 새로운 상상력을 더해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창작 뮤지컬이다.

주인공 ‘연이’는 평강공주의 시녀로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평강공주의 삶이 마냥 부럽기만 하다.

‘연이’는 바보에서 장군이 된 온달이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둬 온 나라가 축제로 들떠있는 틈을 타, 평강공주가 가장 아끼는 거울을 훔쳐 숲 속으로 달아난다.

‘연이’는 숲 속에서 순수한 ‘야생소년’을 만나게 되고, 그를 통해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도 예쁘고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지난 2004년부터 공연돼 온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부산국제연극제, 의정부국제음악극제,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춘천국제연극제 등에 초청됐을 뿐만 아니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최우수 콘텐츠로 선정돼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포아트홀 관계자는 “기발한 상상력과 아카펠라 음악이 돋보이는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를 보고 마음 따뜻한 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7시, 29일 오후 3시. R석 2만원, S석 1만원.(문의: 031-996-1603)

/민경화기자 mkh@
민경화 기자 mk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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