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가 생생한 교육현장을 체감하고 학내 인사들의 민원 등을 직접 듣기 위해 학교현장 방문 간담회를 개최해 호평받고 있다.
신동화 의장은 다음달까지 관내 각급학교 28개교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기로 하고 지난 23일 내양초교를 시작으로 간담회를 본격 실시했다.
이들은 27일까지 14개 초교를 방문하고 이어 다음달 말까지 8개 중학교, 6개 고교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특히 이번 순회 간담회는 시가 혁신교육지구 지정 5년차를 맞이해 각급 학교에서의 사업성과와 고충,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나아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또 학교시설 노후화에 따른 학생 불편사항을 파악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학생의회 교실’ 등 의회시책사업을 소개하는 것도 그 목적 중 하나이다.
신동화 의장은 “선진 교육 도시로의 발전으로 구리시를 찾고 이를 반영해가는 교육도시로서의 모습이 하루빨리 완성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합심해갈 필요성이 있다”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 미래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에 나서 모든 학생들에게 교육의 행복감을 듬뿍 안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리=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