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합창단은 다음달 3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무대에 제 125회 정기연주회를 올린다.
‘오페라의 밤’을 주제로 한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로미오와 줄리엣’, ‘춘희’, ‘투란도트’,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4개 작품이 선보인다. 성남시립합창단이 오페라 작품만을 모아 무대에 올리기는 창단 이후 처음이다. 시립합창단의 새로운 도전의 세계를 한눈에 지켜볼 수 있는 이번 오페라의 감미로움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연주회는 성남시립교향악단과 파주시립합창단이 협연한다.
연주회 관람료는 S석 1만원, A석 7천원, 어린이·청소년·학생 등은 5천원이다.
문화바우처 카드 소지자 및 장애인과 65세 이상인 관객은 50% 할인되며 조기 예매자나 10인 이상 단체·새내기 입학생·아트센터 회원은 30% 할인된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