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지하철 신분당선 운영사 ‘네오트랜스’, 탈레스와 업무협약

2015.03.29 19:38:08 9면

국내 유일 무인지하철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는 최근 캐나다 토론토 소재 신호시스템 개발기업 탈레스 강당에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기술교류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수행, 예비품 공급 협조, 정기회의 개최 등을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네오트랜스㈜ 박태수 사장과 탈레스 캐나다 케빈 피츠제럴드 부사장은 신규노선 공동참여 등 양사의 상호 협력 및 동반성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네오트랜스㈜는 탈레스의 선진 무인운전 신호시스템을 도입, 적용한 기술력으로 개통 이후 3년 넘게 무사고 무재해로 신분당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체결로 선진 철도 기술력 확보로 신호시스템의 안정적인 예비품 확보와 유지보수 비용 절감, 국내 철도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태수 네오트랜스 사장은 “철도기술 능력 향상 및 국내 철도산업 전반에 걸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대외 기술협력과 해외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탈레스는 철도 등 지상교통, 우주항공, 방위산업 및 보안산업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서 56개국에 6만5천여명의 종업원들이 일하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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