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은 다음달 24일까지 청소년 미래 음악세계 프로젝트인 ‘뮤직 알프스 in 성남’에 참여할 청소년 단원을 모집한다.
‘뮤직 알프스 in 성남’은 지난 2009년부터 6년 간 세계적인 아티스트 장한나가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참여한 ‘앱솔루트 클래식’에 이어 재단이 의욕적으로 펼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프로젝트다.
오는 8월 1일부터 2주 간 성남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스위스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취리히 음악원의 세계적 음악가들이 성남의 어린이·청소년과 함께 오케스트라 워크숍, 마스터클래스, 공연 등 다채롭게 참여한다.
또 크리스티안 바스케즈(베네수엘라 테레사 까레뇨 청소년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등)가 수석 지휘자로 참여한다.
모집 대상은 초·중·고 및 대학생 등 만 25세 미만의 청소년으로, 초·중·고교생은 현악기 30명, 대학생 이상은 현악기·관악기·타악기 등 오케스트라 전 파트로 60명이다.
신청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www.snart.or.kr)에서 응시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음원 및 동영상과 함께 우편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783-8055)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