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서민금융지원 집중”

2015.03.30 20:00:23 4면

모든 정책 역량 집중할 터
제도를 원점에거 검토하기로

 

임종룡<사진> 금융위원장이 서민금융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임종룡 위원장은 30일 간부회의에서 “안심전환대출 이후 모든 정책 역량을 서민금융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제도를 원점에서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현장 방문도 서민금융과 관련한 부분으로 집중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면서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서민금융진흥원이 상반기 내에 출범하도록 노력하고 설립 이전이라도 미소금융이나 신용회복위원회, 국민행복기금 등 서민금융기관과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20조원 상당의 1차 대출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묵묵히 임해준 은행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면서 가계부채 문제는 금융권이 해야 할 의무이자 과제이므로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달라고 호소했다.

임 위원장은 안심대출 연장을 발표한 29일 금융지주사 회장과 은행장들에게 감사 문자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윤현민기자 hmyun91@
윤현민 기자 hmyun9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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