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公, 감사자문위원 확대 ‘눈길’

2015.04.01 21:10:52 9면

7명 위촉…감사 전문성 강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감사기능 강화와 감사 품질 향상의 일환으로 감사자문위원을 당초 5명에서 7명으로 늘려 운영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사는 청렴, 감사, 법률 등 분야의 감사 강화차원에서 4명의 감사자문위원을 신규위촉해 전문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발판을 마련했다.

공사는 지난달 31일 공사 회의실에서 최회원 상임감사위원 주재로 신규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는 이들로 하여금 내부기능 제고와 감사품질 향상에 적극 나서 공사 임직원들의 청렴도를 끌어나간다는 복안이다.

위촉식에 이어서는 제1차 회의를 열어 향후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토의에 나서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최회원 상임감사위원은 “자체 감사기구의 감사 및 활동영역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감사하는 역량 증대를 위해 다각도의 방안을 강구중에 있다”며 “이번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의 감사위원 확대도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위촉된 외부전문가 4명의 감사자문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공사의 감사계획 수립·실천에 관한 사항, 감사활동의 개선, 감사인의 전문역량 제고 사항 등 감사 업무 전반에 대해 자문을 하게 된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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