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음악 곁들인 나쁜여자 ‘셋’

2015.04.02 19:17:00 12면

오페라 토크콘서트 ‘나쁜여자’
道문화의전당 이달 10일 공연 /김성경·김숙 진행
수동적 여자 등 세가지 주제 나눠/비제 ‘카르멘’ 연주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10일 오후 8시 아늑한소극장에서 오페라 토크콘서트 ‘나쁜여자’를 선보인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소통 톡, TALK’ 콘서트는 토크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렉쳐콘서트로, 전당의 히트공연 중 하나다. 이번 소통 톡, TALK 콘서트는 오페라 음악과 함께 오페라에 등장하는 ‘나쁜여자’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진다.

공연은 탤런트 김성경, 개그우먼 김숙이 진행을 맡고, 오페라 해설자 유정우와 피아니스트 박종훈, 소프라노 김은주, 메조소프라노 양송미가 함께 한다.

콘서트는 세 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는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 중 ‘어떤 개인 날’을 감상하고 사랑에 상처받고 수동적인 사랑을 하는 여자들을 이야기한다. 두 번째는 사랑에 확신을 갖고 자신감이 있는 여자들을 조명한다. 로시니 오델로 중 ‘버들의 노래’, 푸치니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라보엠 중 ‘내 이름 은 미미’등의 아리아를 감상한다. 마지막으로 당당하고 자신있게 사랑을 쟁취하는 여자, 받기보다 주는 사랑에 행복한 과도기적 존재인 여자의 이야기를 나눈다. 삼손과 데릴라 중 2막 데릴라 아리아 ‘사랑의 신이시여 연약한 제게 힘을 주소서’와 비제의 ‘카르멘’, ‘하바네라’를 연주한다.

R석 4만원, S석 3만원.(문의: 031-230-3440~2)/민경화기자 mkh@

 

민경화 기자 mk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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