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비봉∼매송 고속화도로 1660억 금융 주선

2015.04.02 20:03:34 4면

신디케이트론 약정서 체결
삼성생명·화재 등 6개사 참여

농협은행은 ‘비봉∼매송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에 총 1천660억원의 신디케이트론을 주선하는 약정을 화성도시고속도로㈜와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비봉~매송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송산그린시티, 화성시, 수원시를 동서축으로 연결하는 총 연장 8.9㎞, 왕복 4차로의 도시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2017년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은 주무관청인 화성시에 귀속되며, 사업시행자는 30년 동안 관리운영권을 받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신디케이트론에는 농협은행을 비롯해 농협손해보험, 삼성생명, 삼성화재, 흥국생명, IBK연금보험 등 6개 사가 참여했다.

농협은행은 지금껏 평택~시흥 고속도로, 천마산터널, 덕송~내각 고속화도로, 계룡대 관사, 천안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등의 금융을 주선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윤현민 기자 hmyun9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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