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분당지사가 성남시의 1사1공원만들기 사업에 동참키로 하고 실제로 전직원이 참여해 실천의 장을 활짝 열었다.
그 첫장은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즐겨찾는 분당구청 인근 황새울공원에서의 활동이다.
최원일 마사회 동부권역 본부장을 비롯한 분당지사 전직원은 최근 1사1공원으로 지정된 이곳에서 연중 공원가꾸기에 나설 것을 결의하고 시 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날 마사회 최 본부장은 박석홍 시 자원봉사센터 소장에게 1천만원의 봉사후원금을 전달하고 참가자들 모두가 나서 봄꽃 심기, 1사1공원 현판달기, 청소 등 공원 정화활동 등을 폈다.
1사1공원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마사회 분당지사는 연중 이곳 황새울공원에서 다양한 공원가꾸기 활동을 전개한다.
공원가꾸기 활동은 월 1회이상 쓰레기 줍기, 낙서 지우기 잡초제거, 화단 가꾸기 등 환경개선과 공원시설물 유지관리 등이다.
최원일 마사회 본부장은 “체계적인 공원가꾸기의 일환으로 전직원이 하나같이 최상의 시민공원 만들기, 1사1공원화에 집중하는 한편 연간 3억2천만원 기부금 전달 등을 통해 시민과 발전하는 공기업상을 그려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