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리틀 야구대회 11일간 열전 펼친다

2015.04.06 19:55:34 11면

이달 13일까지 우승팀 가려
92개팀 참가 A·B조 승부

 

제16회 구리시장기 전국리틀 야구대회가 11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 야구대회는 미래의 한국야구를 책임질 어린 꿈나무들의 요람으로 널리 알려지며 전국 야구인들의 관심속에 개최되는 등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대회는 3일 서울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렸고 오는 13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열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경기는 구리시와 군포시가 첫 경기를 시작으로 열띤 경쟁속에 진행된다.

경기 장소는 구리주니어 야구장을 비롯 2곳에서 열린다. 참가팀은 지난해보다 10개팀이 늘어난 92개팀으로 A, B조로 나눠 각조 우승을 가린다.

이성인 구리시 부시장은 “야구 꿈나무들의 당당한 경기력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할 만큼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으며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스타들의 요람으로도 불리고 있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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