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수정구내 벽화그리기 사업 현장에서 개최한 후원금 전달은 시 관내 거리에 예술의 미를 가미해 거리환경정화에도 일조하게 될 전망이다.
어르신 벽화그리기 봉사단은 최원일 마사회 본부장이 이날 마사회 명의로 전달된 후원금을 활용해 관내의 노후화된 담벼락 등을 쾌적하게 단장할 예정이다.
이 후원금은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의 기간에 사용된다.
최원일 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벽화그리기 후원금 전달을 통해 회색빛의 삭막한 도심에 정겨운 그림을 그려 보기가 좋을 것이고 올부터 인연을 맺은 황새울공원 등의 벤치도 화사함으로 가득 채우게 돼 도심이 더한층 돋보여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