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출경영자協 ‘Export Club’ 지원단체로 선정

2015.04.15 20:22:40 7면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를 2015년 ‘인천지역 Export Club 지원사업’의 공식 지원단체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Export Club 지원사업’은 수출실적 1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성공기업과 수출 초보기업 간 수출 노하우 공유 및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여 초보기업의 수출확대를 통한 동반성장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인천중기청은 지난 3월 사업 공고 후 신청단체에 대한 심사평가를 거쳐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를 지원대상으로 확정했다.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는 이번 사업의 활동계획서를 통해 협의회 소속 기업 50개사를 중심으로 우수 수출기업 탐방, 수출 성공사례 공유를 위한 세미나 개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최광문 청장은 “개별 기업을 지원하는 여타의 수출지원 사업과 달리, 동 사업은 기업단체를 지원하여 자발적 정보 공유활동을 통한 수출증진을 이룰 수 있는 측면에서 매우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이라며, “선정 단체가 소기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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