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사업 투자사기 50대 구속

2015.04.15 20:43:26 19면

분당경찰서는 15일 부유층을 대상으로 중개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해 주겠다고 속여 수십억원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최모(5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008년부터 최근까지 강남과 분당 일대에서 법률사무소의 M&A로비스트 팀장 행세를 하며 “그림 판매 중개사업 등에 투자하면 수익을 보장해주겠다”고 속여 총 17명으로부터 17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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