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우편번호 바뀝니다” 홍보물 제작 배포

2015.04.16 20:20:53 9면

동두천우체국은 오는 8월1일부터 새롭게 바뀌는 5자리 우편번호 시행에 따른 시민들의 혼란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홍보물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하기로 했다.

16일 우체국에 따르면 현재 사용중인 우편번호는 읍·면·동 및 집배원별 담당구역을 나타내는 6자리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새 우편번호인 국가기초지역번호는 5자리로, 앞의 3자리는 시·군·구 단위로, 뒤의 2자리는 일련번호로 구성된다.

국가 기초구역이란 도로명주소를 기반으로 국토를 읍·면·동보다 작게 나눠 이에 따른 번호를 부여해 소방·통계·우편 등 각종 구역의 기본 단위로 활용하는 제도다.

새 우편번호가 사용되면 모든 공공기관이 동일한 구역번호 사용으로 위치 찾기가 쉬워지며, 집배원의 배달경로 최적화로 우편물이 신속·정확배달돼 우편서비스가 개선될 전망이다.

우체국 관계자는 “새 우편번호 사용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우편번호의 빠른 정착을 위해 전단지 배포 및 홍보 가두 캠페인 등을 통해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유정훈 기자 nkyo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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