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광명역사거리서 열차 계기판 오작동…시민 불편

2015.04.20 20:31:05

광명사거리역 부근 열차 멈춰 시민 불편

20일 오전 8시 7분쯤 광명시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부근에서 장안행 열차가 계기판 오작동을 일으켜 약 7분간 멈춰섰다.

이 사고로 지하철에 타고 있던 출근길 시민 700여명이 광명사거리역에서 내려 후속 열차로 갈아타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이번 사고는 해당 열차가 역사로 진입하기 직전 기관실 내 계기판에 “7번째 차량의 출입문이 열렸다”는 알림표시가 나타나 자동정지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기관사가 직접 열차 내 출입문을 확인했으나 문은 열려 있지 않았고 별다른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사고 열차를 차량 기지로 회송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백미혜기자 qoralgp96@
백미혜 기자 qoralgp96@hanmail.net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