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원들은 가천대 비전타워에서 출발해 복정동 어린이 공원에 이르기까지 2㎞구간에서 50ℓ들이 쓰레기봉투 20개 분량을 수거했다.
가천대 3년 심은혜양은 “평소 많은 쓰레기들로 마을 주민들이 속상해 하는 모습이 선하다”고 말하고 “우리들의 작은 힘으로 이같이 청결해져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같은 학교 4년생 박풀잎양도 “봉사활동에 계속 참여해 깨끗한 도심거리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약속했다.
봉사단 구기백 회장은 “토요일 아침 휴식을 취할 때 거리청소에 나선 회원들이 고맙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사업의 일환으로 주택가 거리 정화활동이 전개될 것”이라며 지속 사업임을 강조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