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송림고 교장을 비롯, 교사, 학생회, 분당구보건소,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등 6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나섰고, 이들은 학생들 등교시각인 오전 7시30분부터 1시간30분동안 1천400명의 참여속에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재단은 학생들에게 차와 간식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대처방법을 제시했다. 또 일산화탄소 측정과 금연서약서 작성, 금연클리닉 안내 등도 가졌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배영호 관장은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고민 해결 및 흡연예방을 위해 각 고교 방문형태의 감동의 등굣길 행사를 갖게 될 것”이라며 “5월 양영디지털고, 6월 서현고를 대상으로 진행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