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2015.04.21 21:26:00 7면

생산유발효과 33.8% 비중 차지

인천항이 인천지역 경제에 미치는 생산유발효과가 인천 지역내총생산(GRDP)의 33.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2월부터 수행한 ‘인천항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항의 포괄적 항만물류산업의 생산유발효과는 2007년 16조2천370억원, 2013년 21조8천330억원으로, 5조6천460억원의 증가를 보이면서 인천 GRDP(64조6천779억원)의 33.8% 비중을 차지했다.

또 인천의 포괄적 항만물류산업은 인천 이외의 지역에서도 인천 GRDP 대비 14.5%(보정방식의 경우 11.9%)의 생산유발효과를 낳아 인천항만의 전국적 영향력도 점차 커지고 있음이 확인됐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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