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는 23일 심야시간대 빈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김모(17)군과 이모(18)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 21일 오전 2시 4분쯤 성남 분당구 야탑동의 한 음식점에 미리 준비한 드라이버로 창문을 열고 들어가 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최근 수원시 소재 상가 2곳에도 침입해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이들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성남=노권영기자 rky@